교회소개
부서
신앙생활
섬김/사역
상담센터

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6월 4일(목) 시66편

✍️ 김순원 목사님2026년 6월 4일

시편 66편은 온 땅을 향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역사를 찬양하라는 초청으로 시작됩니다.

주님은 바다를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셨고, 사람들이 걸어서 강을 건너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인생의 위기 속에서 자기 백성들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현기증이 날 만큼 무거운 짐을 허리에 메우기도 하십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수치를 겪게도 하십니다. 우리는 분명 불과 물을 통과하는 것 같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연단의 끝은 절망이 아닙니다.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12절)

주님의 목적은 결국 우리를 더 넓고 풍성한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시인은 고난의 통로를 지난 후,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환난 때에 입술로 약속했던 번제와 서원을 신실하게 갚습니다. 참된 예배는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고 정직하게 드리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이 정직한 자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그 인자하심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지금 불과 물을 통과하는 것 같은 혹독한 시험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까?

주님이 내 고통을 외면하신 것 같아 영적으로 지쳐 있지는 않나요?

우리를 흔드는 이 불과 물은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정금처럼 연단하여 더 큰 은혜를 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마시고 힘들 내십시오.

오늘 하루, 내 영혼에 행하신 주님의 일을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내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오늘 나의 삶을 가장 거룩한 예배의 제물로 올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인생의 거친 불과 물을 통과할 때에도 우리를 아주 버리지 않으시고, 결국 풍부한 곳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난 중에 주님께 드렸던 우리의 고백과 서원들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내 마음에 죄악을 버리고 정직함으로 주를 예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환난과 핍박 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