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부서
신앙생활
섬김/사역
상담센터

대물림 18호(겨울) D6 묵상 1/5(월) 디도서1장

✍️ 김순원 목사님2026년 1월 4일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가를 보신다. 바울은 디도에게 교회의 지도자를 세울 때 뛰어난 능력, 학벌이 아니라 성품을 보라 한다. 세상은 실력을 보지만, 하나님은 성품을 보신다. 성품의 가장 첫 번째 싸움터는 외부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다. 내 안에 일어나는 고집, 분노를 다스리는 절제가 필요하다. 내 생각만 옳다는 교만,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발하는 혈기를 다스려야 한다. 고집이 올라올 때마다 기도하라. 분노가 치밀 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라. 나를 다스리는 절제가 있을 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거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향하여서는 엄격하게 다스릴 줄 알아야 하지만, 타인을 향하여서는 따뜻한 환대가 필요하다. 그레데 섬에는 이기주의와 거짓이 가득한 곳이었다. 그런 척박한 땅에서 그리스도인이 보여야 할 차별성은 따뜻하고 포근한 환대다. 성도는 이기적인 세상을 감동케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누군가에게 기꺼이 손을 내미는 따뜻한 환대의 성품을 가지라. 그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 우리가 이렇게 자신을 다스리고 이웃을 환대하는 따뜻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훈련해야 할 게 있다. 그건 바로 진리 위에 단단히 서 있는 신실함이다. 상황에 따라왔다 갔다 하는 자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단단하게 자신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는 신실한 성품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런 성품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올해 표어처럼 말씀을 읽고, 묵상하라. 그리고 말씀대로 살아내기 위해서 몸부림치라. 훈련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람답게 사는 것도 쉽지 않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고 더 따뜻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많은 이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멋진 성도가 되자. <기도> 하나님, 올 한 해 세상의 복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구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내 안의 고집과 분노를 내려놓고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이웃을 향해 마음을 여는 환대의 사랑을 보여주게 하소서. 무엇보다 말씀 앞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나의 성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주변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물림 18호(겨울) D6 묵상 1/5(월) 디도서1장 - 예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