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18호(겨울) D6 묵상 2/12(목) 벧전1장
베드로는 극심한 박해와 고난 속에 흩어져 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향해 편지를 씁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무엇보다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확실한 것인지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하늘의 기업을 받게 한 살아있는 소망입니다. 하늘의 기업은 썩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고 더러워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지키려다 어떤 시련과 고난을 당해도 그 하늘의 기업을 소망하면서 이겨내야 합니다.
성도의 믿음은 은이라 금같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예수의 피로 값 주고 산 믿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사욕을 쫓지 말고 거룩하신 주님을 본받아 더욱 세상과 구별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나는 시련의 풀무불 앞에서 어떤 믿음을 보여주며 증명하고 있습니까?
잠깐의 근심 때문에 산 소망을 놓치고 있지 않습니까?
<기도>
주님~ 복음은 우리에게 '산 소망'임을 깨닫습니다. 고난의 현장 속에서 나의 믿음이 금보다 귀하게 연단 되게 하시고, 썩어질 세상의 위로가 아닌 하늘의 기업을 바라보는 나그네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보배로운 피로 저를 사셨사오니, 오늘도 거룩한 삶의 제사로 주님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