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18호(겨울) D6 묵상 2/24(화) 골3장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항상 찾고 구하는 자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끊임없이 땅의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타락시키려 합니다.
땅의 것들은 성적인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음란, 정욕, 부정, 더러운 말들입니다. 세상은 거대한 음란의 장입니다. 요즘 우리 손안으로 들어온 세상의 문화와 유행은 하나님이 만드신 원칙을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차별금지법입니다. 특히 진보 정치인들은 성경적 가르침조차 차별의 근거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는 법제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동성애 지지를 넘어 종교적 신념까지 법으로 규제하려는 매우 우려스러운 움직임입니다.
또한 세속적인 가치(땅의 것들)는 소중한 인간관계마저 파괴합니다. 부부와 부모 자녀, 그리고 친구 사이의 신뢰가 무너진 자리에는 분노와 비방, 부끄러운 언사와 거짓말만이 난무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세속적인 ‘땅의 것들’을 밀어내고, ‘위의 것’을 찾고 구하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난 우리는 이제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서로를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안에 머물고, 매 순간 감사함으로 응답하는 삶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우리가 진정 하늘의 가치를 쫓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첫 번째 장소는 다름 아닌 가정입니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와 자녀, 부모님 곁에서 위의 것을 생각하는 성도 본연의 모습과 책임감 있는 삶의 향기를 나타내 주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위의 것을 찾는 자’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거대한 세속 문화와 땅의 것들이 우리의 신앙과 가정을 위협하는 시대입니다.
음란과 정욕, 비방과 거짓을 단호히 밀어내게 하시고 세상의 법이 하나님의 진리를 가리려 할 때 더욱 깨어 기도하는 파수꾼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는 분노와 비방 대신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의 옷을 입기 원합니다. 우리 가정이 그 거룩한 변화의 첫 자리가 되게 하셔서 배우자와 부모, 자녀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평강과 감사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땅의 것에 휘둘리지 않고, 하늘의 가치를 선택하며 성도다운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