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19호(봄) D6 묵상 3월 10일(화) 렘9장
선지자의 눈에는 눈물로 마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넣어주시는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 메시지가 주는 무게가 눈물을 그치지 않게 합니다. 얼마나 많이 울었든지 그 눈물로 눈이 짓눌려서 상할 정도였습니다. 선지자의 눈물은 곧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백성들은 서로 속이고 비방합니다. 진실함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악에서 악으로 달려가는 모습에 주님의 가슴은 미어집니다.
평화롭다고 말하면서 마음으로는 이웃을 해칠 함정을 파는 간사한 혀가 가득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메말랐고, 오직 자기의 지혜와 용맹과 부함만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남은 건 심판밖에 없습니다. 사망이 그들의 창문을 통하여 들어가고 있습니다. 궁실에도, 백성의 집안에도 들어갑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화려한 성공이나 껍데기뿐인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사랑과 정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삶은 변하지 않으면서 몸만 성전에 와서 “나는 안전하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세상의 자랑거리에 마음을 뺏겨 정작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눈물을 잊지는 않았나요?
주님은 지금, 당신의 ‘정직한 통곡’을 원하십니다.
<기도>
주님~ 제 자랑에 취해 주님의 아픈 눈물을 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썩어질 세상의 지혜를 버리고, 오직 주님을 아는 즐거움으로 제 마음을 채우게 하소서.
마음의 할례를 행하여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삶으로 담아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나의 백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