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부서
신앙생활
섬김/사역
상담센터

대물림 18호(겨울) D6 묵상 2/6(금) 이사야 26장

✍️ 김순원 목사님2026년 2월 6일

이사야는 장차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세상의 교만한 성읍은 무너질 것이나, 하나님이 친히 성벽과 외벽이 되어주시는 견고한 성읍은 영원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진정한 평강은 외부의 환경이 평온할 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견고하게 하고 오직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신뢰하는 자에게 평강에 평강이 더해지는 겁니다. 이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안식입니다.

신앙의 대물림은 자녀에게 세상의 높은 성벽을 쌓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음의 평강을 지키는 심지가 견고한 신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비록 척박할지라도,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 위에 인생의 기초를 둘 때 그곳은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성읍이 됩니다.

지금 나는 눈에 보이는 세상의 성벽을 쌓느라 정작 내 영혼의 안식처인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불안함 대신 주를 신뢰함으로 얻는 평강의 비밀을 삶의 뒷모습으로 전해주고 있습니까?

<기도> 주님~ 오직 주님만이 나의 영원한 반석이시며 진정한 피난처이심을 고백합니다. 내 마음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게 하시고,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주시는 평강에 평강을 오늘 나의 일상 속에서 누리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애쓰기보다, 주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겸손히 기다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세상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어떤 풍랑 속에서도 요동하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임을 믿습니다.

부모 세대가 먼저 영원한 반석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그 평안의 향기가 자녀들의 삶에 아름답게 대물림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