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19호(봄) D6 묵상 5월 11일(월) 욥9장
빌닷의 비난 섞인 충고에 대해 욥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전능하심을 고백하며 대답합니다.
욥은 사람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그분의 지혜와 힘 앞에 인간은 지극히 미약한 존재임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산을 옮기시고 땅을 흔드시며, 북두칠성과 삼성과 묘성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분은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큰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십니다.
욥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따져 묻고 싶었지만 정작 그분 앞에 서면 대답할 말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은 인간의 이성이나 도덕적 잣대로 다 가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나만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판단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으며, 그분의 섭리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섭니다. 주님은 지금 말씀하십니다.
“너의 짧은 생각으로 나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리려 하지 마라. 내가 만물을 붙들고 있듯이, 네 인생의 고난 뒤에도 나의 선한 계획이 흐르고 있단다.”
오늘 하루,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측량할 수 없는 큰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을 먼저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당신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나의 좁은 소견으로 다 이해하려 했던 교만을 용서하소서. 고난의 폭풍 속에서도 만물을 통치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시고,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옳으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오 신실하신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