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20호(여름) D6묵상 6월 18일(목) 눅9장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 주님을 권능만을 의지하고 나가 복음을 전했을 때 놀라운 기적과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높고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가장 낮에 오셔서 오병이어로 굶주린 백성을 먹이셨고,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 그 자체가 겸손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사나 죽으나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자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혹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목적이 세상의 성공과 풍요에 두고 있지는 않나요? 주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내 자존심과 고집을 꺾지 못하고 세상 염려에 발목 잡혀 뒤를 돌아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항상 우리 자신을 부인하는 훈련을 합시다. 그리고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최고로 높이며 의지하며 따라갑시다.
그때 하늘의 능력과 영광을 맛보는 참 겸손한 성도의 삶이 펼쳐질 겁니다.
<기도>
주님, 세상의 안락함과 염려 때문에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신실한 제자로 끝까지 믿음으로 걷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내게 주신 사명의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 주님을 따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