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8월 21일(금) 눅18:9-14
두 사람이 성전에 올라와 기도합니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입니다. 경건하게 살고자 나름은 힘쓰던 사람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토색, 불의, 간음하지 않았고 저 세리와 같지 않았습니다. 나는 일주일에 2번 금식하고, 십일조를 잘 바쳤습니다.”
또 한 사람이 기도합니다. 세리입니다. 세리는 가슴을 치면서 감히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두 사람의 기도는 다릅니다. 바리새인은 기도를 빙자해서 사람들에게 자기를 자랑했고, 세리를 비하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기도가 아니라 자기 자랑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리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은혜를 구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은 자기 의를 자랑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멸시한 잘못된 기도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봉사하면서 투덜거리고, 헌신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짜증 낸다면, 그건 예수님이 책망하신 바리새인과 같습니다.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자신의 열심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것 역시 바리새인입니다.
뭐든지 하나님 앞에서 하십시오.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헌신과 봉사도 하나님 앞에서 하십시오.
기도할 수 있다는 게 은혜요 봉사와 헌신할 수 있다는 게 은혜요 감사할 뿐입니다. 은밀히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보시고, 다 아십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도, 헌신도, 봉사도 하겠습니다. 늘 진실하고 충성되게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항상 진실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