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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7월 8일(수) 마7장

✍️ 김순원 목사님2026년 7월 8일

예수님의 말씀은 세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씀이 아닙니다. 생명과도 같고 보석처럼 빛나는 주옥같은 교훈들이었습니다.

그 교훈들로 가득 찬 산상보훈, 그 중심에 '황금률'이라 불리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12절)

예수님은 이 한 문장 안에 율법 전체의 정신을 담으셨습니다. 사랑이 모든 계명의 완성이듯, 남을 먼저 대접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사는 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대접받은 만큼만 대접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최고의 대접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멸망하던 우리를 살리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러운 신분도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주 최고의 대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갈 방식은 명확합니다. 조건 없이 먼저 대접하고 품어주는 삶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사랑입니다. 가정에서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는 순간, 직장에서 불편한 동료를 외면하는 순간, 교회 안에서 어려운 지체를 그냥 지나치는 순간, 바로 그 자리가 황금률을 살아내야 할 곳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이웃일지라도 비판이 아닌 긍휼의 시선으로 바라보십시오.

그것이 십자가 복음을 받은 자의 마땅한 응답입니다. 하나님께 거저 받은 은혜는 잊은 채 작은 친절조차 인색하게 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위로가 필요한 사람, 격려 한마디가 필요한 영혼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먼저 다가가 예수의 사랑으로 대접해 보십시오. 그것이 이 땅을 천국으로 변화시키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기도>

주님, 죄로 죽어 마땅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고 십자가로 최고의 대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는 잊고 대접받기만 바랐던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오늘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먼저 다가가 긍휼의 마음으로 사랑을 대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당신이 그 섬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