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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7월 23일(목) 사59장

✍️ 김현선2026년 7월 23일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1절)

문제는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2절)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아버린 것입니다. 손은 피를 묻히고, 혀는 거짓을 말하며, 입술은 불의를 내뱉습니다. 공의는 뒤로 물러나고 정의는 멀리 서 있습니다.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고, 구원을 기다리나 멀기만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구원할 자가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시고 그의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16절)

사람 중에 구원자가 없을 때 하나님이 직접 나서십니다.

우리의 무능함이 하나님 개입의 시작이 됩니다.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20절)

이 구속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십자가로 해결하신 분입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 같고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질 때, 혹시 내 죄가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내 죄를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내려놓으십시오.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은 모든 담을 허물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손이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았음을 고백합니다.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