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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19호(봄) D6 묵상 3월 11일(수) 렘10:1~11

✍️ 김순원 목사님2026년 3월 11일

봄을 기다리지만, 오늘 아침도 여전히 쌀쌀합니다. 그러나 봄은 오고 있습니다. 곧 죽은 것 같은 가지에서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맺힐 겁니다. 왜일까요?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화는 아무리 화려해도 그 안에 생명이 없기에 봄이 온다 해고 꽃을 피우지는 못합니다.

예레미야는 계속해서 하나님이 넣어주시는 준엄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일식, 월식 등)을 보며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돌, 나무를 깎고 다듬고 금, 은을 입힌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우상을 어깨에 메고 높은 곳에 세우고, 날마다 재물을 바치며 복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 우상은 걸을 수도, 말할 수도, 화를 낼 수도, 복을 줄 수도 없는 그저 화려한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다릅니다. 세상의 지혜 자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앞에서는 어리석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요, 만왕의 왕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며,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자애로운 아버지이십니다.

봄을 기다리면서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꽃피울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생명 없는 세상의 가치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생명력을 신뢰하십시오.

<기도>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 세상이 두려워하는 헛된 징조나 물질의 화려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내 안에 계신 살아 계신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며 생명력 넘치는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이 대를 이어 오직 참되신 왕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주와 같은 분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