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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19호(봄) D6 묵상 5월 27일(수) 시104편

✍️ 김순원 목사님2026년 5월 27일

시편 104편 시인은 완전히 하나님 마니아입니다. 그는 말끝마다 ‘하나님’, ‘주’를 언급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강한 팬심을 유감없이 드러냅니다.

시편 104편은 온 우주와 생태계를 창조하시고 세밀하게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거대한 찬가입니다.

시인은 옷을 입음같이 하늘을 펴시고, 땅의 기초를 두사 흔들리지 않게 하신 주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지극히 구체적입니다. 골짜기에서 샘이 솟아나게 하사 들짐승들이 마시게 하시고, 공중의 새들이 깃들게 하십니다.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을 주십니다.

이 모든 만물은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며 주님만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손을 펴신즉 만물이 좋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낯을 숨기시면 그들은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시면 그들은 먼지로 돌아갑니다. 피조물의 생사와 번영이 오직 하나님의 손끝에 달려 있습니다. 시인은 이 놀라운 신비 앞에 고백합니다.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33절)

오늘 하루, 나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해 봅시다.

작은 공원이라도 거닐면서 하늘을 보시고, 나무를 보시고 흩날리는 빗줄기를 보십시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일하심을 고백해 보십시오.

우리의 삶에 하나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아무 곳도 없습니다. 주님의 선한 손길은 오늘도 당신의 직장과 가정 위에도 신실하게 임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지혜로 온 천하 만물을 지으시고 때를 따라 풍성하게 먹이시는 주님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매일 누리는 일상의 모든 것이 주님이 손을 펴사 베풀어 주신 은혜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내일의 쓸 것을 염려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평생토록 기뻐하며 노래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참아름다워라

대물림 19호(봄) D6 묵상 5월 27일(수) 시104편 - 예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