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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19호(봄) D6 묵상 4월 24일(금) 행3장

✍️ 김순원 목사님2026년 4월 24일

오순절 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베드로와 요한은 삶이 달라졌습니다. 예수의 영으로 다시 오신 성령님으로 그들은 샘 솟는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들 속에 있는 기쁨은 자연스레 기도의 자리로 이끌었습니다.

오후 3시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한 걸인이 크게 보입니다. 그는 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불쌍한 자입니다.

성전 미문은 성전의 여러 문 중에 가장 아름다운 문이자 이반인의 뜰에서 여인의 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그래서 그곳은 유대인들이 기도하러 갈 때에 반드시 지나가야만 하는 길목입니다.

날 때부터 걷지 못한 이 불쌍한 자에게는 성전 미문이 자신이 구걸해서 먹고살기에 가장 수입이 좋은 명당(?)이었습니다. 이렇게 가장 아름다운 외형을 가진 성전의 문이었지만, 그 앞에 앉은 가장 비참한 인생도 구원하지 못한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 걸인을 보는 순간 그 속에 예수님의 부재를 보았습니다. 그에게는 지금 필요한 건 돈 한두푼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생을 거듭나게 하고, 가슴 뛰게 했던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외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너에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그리곤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그는 벌떡 일어나 걸었습니다.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뛰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사람을 완전히 바꾸어버립니다. 우리 인생에 예수님의 이름이 들어오면서 우리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름이 들어오면서 나를 묶고 있던 절망, 무력감이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진정한 산 소망이 되었습니다.

예수 이름이 최고입니다. 예수님을 높이며 오늘도 승리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세상의 은과 금을 구하느라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나를 묶고 있는 무력감과 절망의 자리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내 지혜와 능력이 아닌, 오직 주의 이름의 권세로 승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Living Hope | Rebecca Hart 주 예수 나의 산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