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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7월 15일(수) 시103편

✍️ 김순원 목사님2026년 7월 15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다윗은 자기 자신에게 명령합니다. 환경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감정이 충만해서가 아닙니다.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1절)

왜 찬양해야 합니까? 다윗은 그 이유를 하나씩 열거합니다.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8절)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의 죄를 따라 갚지 않으십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기셨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기듯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먼지 같은 존재임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십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찬양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 있습니까? 죄책감과 실패감에 짓눌려 있습니까? 다윗처럼 의지적으로 고백하십시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19절)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를 인자와 긍휼로 붙들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 받은 은혜를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오. 기억할수록 찬양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내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여호와를 송축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생명을 파멸에서 건지시며 인자와 긍휼로 우리를 감싸주시니 감사합니다. 환경과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의지적으로 주님을 송축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만 가지 이유(송축해 내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