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19호(봄) D6 묵상 5월 18일(월) 신29장
신명기 29장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차세대와 모압 땅에서 새롭게 맺는 언약의 말씀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동안 옷이 낡아지지 않았고 신발이 해어지지 않았던 기적의 여정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선포합니다.
이 언약은 당시 그 자리에 서 있던 자들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와도 맺으시는 생명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음속에 독초와 쑥의 뿌리 같은 우상을 과감히 잘라내고, 언약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는 의미심장한 선포로 장을 마무리합니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29절)
내일의 일이나 감추어진 미래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영역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미 우리에게 명확히 나타난 말씀에 ‘오늘’ 성실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때문에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의 자리를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혹시 내 삶 속에 은밀히 자라나는 세상의 독초와 우상을 방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지금 말씀하십니다. “내일 일은 내게 맡기고, 너는 오늘 내 앞에 서서 나의 손을 붙잡아라. 네가 내 언약의 말씀에 순종할 때, 네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것이다.”
오늘 하루, 우리를 위해 광야 길을 예비하시고 신실하게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내일의 염려를 내려놓고 오늘 내게 주신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때, 주님이 예비하신 형통의 복이 임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지나온 삶의 모든 발걸음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내 안에 도사린 영적 독초와 우상을 예수의 이름으로 끊어내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다운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