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20호(여름) D6묵상 6월 22일(월) 마6장
마태복음 6장은 산상수훈의 핵심입니다. 성도는 세상과 다른 차원의 의를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구제와 기도, 금식을 행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외식(겉치레)을 버려야 합니다.
구제할 때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은밀하게 해야 하며, 기도할 때는 골방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외식과 중언부언을 버릴 때, 하나님은 주기도문의 고백처럼 우리 삶을 하늘의 거룩함과 뜻으로 채워주십니다.
성도의 삶의 시선은 영원한 가치를 향해야 합니다. 주님은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는 이 땅이 아니라, 아무런 해함이 없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물이 있는 그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우리 시선이 오직 주님께만 고정되어야 온몸이 밝을 것입니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선언하신 주님은, 먹고 마시고 입는 육신의 필요 때문에 염려하는 백성들을 향해 들의 백합화와 공중의 새를 보라고 위로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 아버지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시는 필요들입니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사는 겁니다. 주님은 그런 삶을 사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사람들의 평판과 시선에 갇혀 겉모습만 꾸미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내일 일에 대한 통제할 수 없는 불안과 염려 때문에, 정작 오늘 내게 주신 믿음의 자리를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루,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십시오. 내일의 염려를 믿음으로 거절하고, 오늘 나를 돌보시는 아버지를 신뢰하며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집중하며 살아갑시다. 그때 내 삶의 모든 필요를 세밀하게 채우시는 주님의 풍성한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나의 삶의 초점을 오직 주님께 고정하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함으로 하늘 아버지가 더하시는 참된 평안과 공급하심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아무것도 두려워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