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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7월 2일(목) 시27편

✍️ 김순원 목사님2026년 7월 2일

ㅣ시편 27편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다윗의 믿음을 보여 줍니다. 수많은 대적이 그를 에워싸고 군대가 진을 칠지라도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자신의 빛과 구원, 생명의 능력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평생 한 가지를 구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 거하며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그를 비밀히 보호하시고 높은 바위 위에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담대히 고백합니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 27:6)

원수들은 다윗을 넘어뜨리려 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의 머리를 높이 드셨습니다. 이 승리가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기에, 다윗은 기쁨으로 찬양하며 즐거운 제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문제와 염려 앞에 고개를 숙인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눈을 들어 나를 바라보아라. 내가 너를 붙들고 끝내 승리하게 하리라.”

오늘 하루, 환경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낙심 대신 믿음으로 고개를 들고, 미리 승리의 찬양을 올려 드리십시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의 ‘즐거운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내 머리를 원수들 위에 높이 드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두려움보다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염려보다 믿음을 선택하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붙드시고 바위 위에 세우시는 은혜를 기억하며,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