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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19호(봄) D6 묵상 4월 27일(월) 마25장

✍️ 김순원 목사님2026년 4월 27일

마25장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가 오늘을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세 가지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십니다.

열 처녀 비유는 준비된 믿음을 강조합니다. 신랑이 더디 올 때, 등불은 있었으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결국 문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구원은 막연한 기대가 아닙니다. 오늘 내 삶 속에 기도의 기름, 말씀의 기름을 채워가는 실제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달란트 비유는 사명을 대하는 태도를 말씀합니다. 주님은 얼마나 많이 남겼느냐보다, 맡겨진 일에 얼마나 착하고 충성되게 최선을 다했느냐를 보십니다. 받은 은사를 땅에 묻어두는 것은 게으름이자 악함입니다. 오늘 내게 맡겨진 작은 일 하나가 주님의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양과 염소 비유는 심판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베푼 사랑이 곧 주님께 드린 사랑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은 구름 위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서 고통받는 이웃의 손을 잡는 구체적인 사랑으로 증명됩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의 등불은 타오르고 있느냐?’ ‘네게 맡긴 달란트를 어떻게 쓰고 있느냐?’ ‘네 곁의 작은 자를 사랑하고 있느냐?’ 언제 오셔도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오늘 하루를 거룩한 긴장감과 따뜻한 사랑으로 채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

주님,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깨어 준비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내 삶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날마다 성령의 기름을 채우게 하시고, 내게 주신 달란트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내 주변의 작은 자 하나를 주님 대하듯 사랑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평안 가운데 맞이하는 지혜로운 종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