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20호(여름) D6 묵상 6월 15일(월) 요20장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 문을 막았던 돌이 옮겨진 것을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빈 무덤을 보고도 부활을 깨닫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무덤 밖에서 울고 있던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주님이 “마리아야” 하고 이름을 부르실 때, 슬픔의 눈물은 부활의 증인이라는 사명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날 저녁,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닫고 모여 있었습니다. 절망과 공포에 사로잡힌 그들 한가운데 예수님이 나타나 선포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19절)
주님은 못 자국과 창 자국을 보이시며 그들의 두려움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명령하시고, 세상으로 보낼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평강을 약속하셨습니다.
현실의 두려움 때문에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걸고 불안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환경의 위기와 사람들의 시선에 갇혀 영적인 공포를 느끼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를 가두고 있는 두려움의 문을 여십시오. 이미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이 찾아옵니다.
오늘 하루, 눈으로 보지 못하고도 믿는 자가 누리를 더 큰 복을 소유하십시오. 부활의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확신할 때, 오늘 마주하는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고 하늘의 평강과 성령의 능력이 임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서 내 삶의 자리로 찾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유대인들을 두려워해 문을 닫았던 제자들처럼, 환경의 위기 앞에 두려워 떨던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평강의 주님이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의 기쁨을 품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 살아계신 주
